스마트폰 데이터를 아끼는 방법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항상 선택했습니다.
어떤 달은 데이터를 정말 조금 사용했는데 10만 원이 넘는 돈을 내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핸드폰 요금이 아깝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핸드폰 데이터만 아낄 수 있으면 휴대폰 요금을 굉장히 많이 낮출 수 있을 것 같았고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요금제를 사용해 보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패턴이 점차 익숙해지면서 매달 청구 되는 핸드폰 요금을 3만 원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 목록을 정리해 봤습니다.
1.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등)
2. 실시간 스트리밍 (멜론, 벅스, 카카오뮤직, 네이버뮤직,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3. 핸드폰을 통해 사용하는 금융 거래 및 인터넷 사용 등
4. 다운받은 모든 앱의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
5. 스마트폰에서 이용하고 있는 게임
대략 정리해봐도 핸드폰을 통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데이터 종류가 많다 보니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최저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핸드폰 요금을 3만원 초반대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많이 답답하기도 하고 불편했습니다. 어떤 날은 데이터가 부족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일정 사용량 이상 데이터를 사용하는 날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는 패턴에 꽤 적응된 것 같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을 줄여 핸드폰 요금을 줄이기 위해 제가 사용한 방법을 나름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1. 필수로 집에는 와이파이 환경을 만들어 준다.
2. 활동하는 지역이나 각종 음식점 등 활동하는 영역에서 WI-FI를 반드시 연결해 놓다 한번 연결해 놓으면 해당 지역 근처로만 가도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3.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앱 자동 업데이트, 게임 데이터 사용은 WI-FI 환경에서만 사용하도록 설정하고 이용
4.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사용하는 것들은 모두 차단한다(앱 자동 업데이트, 각종 앱에서 데이터를 연결하고 있는 것들은 WI-FI 환경에서만 되도록 설정)
5. 실시간 스트리밍보다는 핸드폰에 음악 파일을 옮겨 노래를 듣는다.
집에 와이파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의 데이터 사용을 엄청나게 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모든 앱을 다운받고 와이파이 환경이니 자동으로 앱 업데이트도 진행되고 누워서 유튜브나 실시간 스트리밍, 게임 등 데이터를 마음껏 써도 데이터 요금이 나갈 일이 없으니깐요.
추가로 자주 활동하는 지역에 와이파이를 연결해 놓으면 어디에 가서든지 데이터를 맘껏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집이나 자주 활동하는 지역에 와이파이를 설정해 놓으면 실시간 스트리밍, 게임 등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대부분 업소나 가게들이 와이파이 환경이 구축되어 있고 비번이 걸려 있어 처음에 연결하는 게 불편하긴 하지만 한번만 연결해 놓으면 다음엔 자동으로 연결되어 편합니다.
간단히 휴대폰 설정을 통해 새는 데이터만 막아 주어도 저와 같은 최저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 요금보다 훨씬 낮은 데이터 요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으면 굉장히 편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 데이터 옮기는 일도 굉장히 불편하고요 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을 다운받아서 핸드폰에 옮겨서 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략 이런 식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처음엔 불편합니다만 적응되면 오히려 최저 요금 데이터인데도 불구하고 데이터가 많이 남습니다.
데이터가 새지 않도록 설정하는 부분도 처음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WI-FI나 자동 데이터 연결은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초기화를 하지 않는 한 한 번만 설정해 놓으면 되니 편합니다.
이런 식으로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니 대략 10만원 가량의 나오는 핸드폰 요금이 3만원으로 줄었습니다. 매달 7만원이 절약되었고 1년만 해도 840,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핸드폰을 사용해 봤습니다만 아이폰의 경우는 새는 데이터 막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폰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제한 설정을 제공하지 않기도 하고 핸드폰의 새는 데이터를 막기 위해 설정하는 방법이 까다로워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 데이터 요금이 추가로 나온적도 있지만 아이폰을 사용할 때도 최저 요금제를 잘 사용했습니다. 핸드폰 설정을 잘해놓았고 와이파이 환경 사용과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새는 데이터를 설정으로 잘 조절 했기 때문에 입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작성한 적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스마트폰 종류에 따라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홍미노트 데이터 제한 설정 방법
아이폰 데이터 제한 및 사용량 확인
스마트폰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설정하는 방법이 같을 순 없지만, 메뉴 구조가 다를 뿐 대체로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차단하고 설정하는 방법은 비슷합니다.
하나의 통신사를 오랜 기간 이용하거나 알뜰 통신사를 이용한다면 좀 더 핸드폰 요금을 절약할 수는 있겠지만 3대 통신사를 이용해 핸드폰 최저 요금제를 이용해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나중에 시간을 내서 좀 더 자세히 스마트폰에서 앱 업데이트 및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 차단 설정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작성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