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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시간이 지나고 흘러도 사람에 대한 기억들이 무섭게 스쳐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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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흘러도 사람에 대한 기억들이 무섭게 스쳐 가고는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매너 없고 생각 없이 행동했던 사람들이 몇몇 생각 납니다. 평소에 그러한 행동과 기억들이 저도 모르게 쌓여갔지만 애써 잊은 척 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편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그런지 그러한 예의 없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욱더 많아졌고 그러한 기억들이 점차 쌓이며 선을 넘는 기억들이 여러 차례 생기게 되는 순간부터 사람 자체가 싫어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평소에 그렇게 넘어갔던 기억들이 한계에 부딪힐 만큼 쌓인 대상은 어는 순간 대상 존재 자체가 싫어지는 경우가 생겼던 경우도 몇 차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그러한 행동을 느낀 것인지 나중에는 시간이 지나 저에게 좋은 이미지를 많이 심어 오해가 풀리며 사람 자체가 싫어진 것이 거두어진 몇몇 사람들의 경험이 있습니다만 오래된 관계가 유지되었던 관계가 아니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차례 그러한 사람들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을 잊으며 좋았던 기억들을 생각하며 관계를 유지해 보려고 사람들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결국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대상의 사람들이 잘못한 것이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나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생에는 어떠한 규칙도 없고 나아닌 다른 누군가가 어떠한 인생을 살아가든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이며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오히려 배려하고 착한 사람보다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사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며 잘살아가는 것을 보면 어떨 땐 착하고 배려 있는 사람보다는 자본주의 삶에 맞게 자신에 이익에 맞게 살아가 보면 어떻게 인생이 변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에게 선을 넘은 행동과 평소 저를 대하는 모습에서 지속해서 저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심은 사람들은 결국 좋은 관계로 남기는 힘듭니다. 더는 관계를 지속할 경우엔 결국엔 폭발할 것 같았으며 저 자신의 스트레스로 저 자신이 버티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굉장히 다혈질을 가지고 있는 성격인데 겉으로 티 내지 않으려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기분이 상할만할 일이 주위에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상대방에게  일일이 따지며 상대방에게 설명하기 힘들어하며 그냥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으며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 불편한 일들에 대해 기억하며 친절히 설명해 준다는 일 자체에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 것을 알기에 직접 이야기하며 알려주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깨우치길 바라는 성향입니다.

 

물론 살아가다보니 좋지 않은 기억을 많이 심어준 상대가 변해가며 저역시 그러한 상대방의 모습에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지나긴 기억속에 정말 힘들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감당이 되지 않을만큼 상대방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받은 어는날 제자신이 감당해야할 분노와 화가 가라앉지 않아 미칠 것 같은 그런날 말입니다.

 

상대방이 왜 나에게 이랬을까? 그것보다는 내가 상대방을 이렇게 대했으니 상대방이 날 이렇게 대했던 거야라는게 맞는 말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머릿속에서 제가 상대방에게 한 행동과 상대방이 저에게 한 행동을 비교해 봅니다. 사람의 성격 차이는 있지만, 서로를 대하는 반응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한 행동과 실수와 상대방이 저에게 한 행동과 반응 다를 게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행동에 대해 무게를 비교해 봅니다.


그런 후 저 자신이 이 관계를 유지했을 때 저 자신이 버틸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보고는 합니다. 저는 현명한 사람도 아니고 똑똑한 사람도 아니기에 저 스스로 버틸 수 있는지를 테스트해 보고는 합니다.


사람을 상대할 때 거리를 둘지 안 둘지에 대한 판단은 저는 그렇게 정합니다. 버틸 수 있는 수준인지 버틸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는지 상대방 또한 마음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모두가 행복한 결말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가 있어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쩔땐 저와 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그 과정을 극복하며 이겨내며 행동하는 사람이 더욱 어른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기에 제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미숙하고 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자신의 세계에서 부딪혔던 사람들 중 좋은 기억을 심어준 사람들과 좋지 않은 기억을 심어준 사람들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며 언제나 좋은 관계만 지속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비교가 됩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보며 말과 행동에 있어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쌓인 좋은 기억들이 모인 사람들과 나쁜 기억들이 모인 사람들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그렇기에 저와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이 구분됩니다.

 

어떤 사람들이 좋은 기억을 주는 사람이고 좋지 않은 기억을 주지 않는 사람인지 대부분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과 관계에 있어 어쩔 수 없이 지내야 하는 관계라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해 주지도 않을 것이며 설명해 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 사람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잊어버리며 크게 부딪히지 않으며 살아가려 노력할 것입니다.

 

오래전 일했던 곳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사람에 대한 성격과 행동과 말들에 저 자신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느꼈지만, 회사 전체적으로 이미 모든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을 준 사람과 구분하여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 짓는 건 조금 미숙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좋은 기억을 주었고 신뢰가 있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는 일이 벌어졌을 땐 감당할 수 없을 스트레스로 버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다혈질이며 부정적이며 매일 쓴소리를 쉽게 하는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을 평소에 같이 지내기 힘들어 할 겁니다. 하지만 좋은 기억과 신뢰를 준 사람이 그보다 더한 배신감을 주었을 땐 그 어떤 것보다 감당하기 힘들 겁니다. 평소에도 좋은 기억과 좋은 사람이었고 항상 신뢰를 주는 그런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다른 곳에서 이미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저에게 주는 날카로운 행동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땐 나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었던 건가? 라는 생각이 들며 가슴이 너무 답답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현재 주위에 있는 대상인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할 때면 저 자신의 어떠한 행동을 잘못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땐 제가 했었던 저 자신의 행동과 기억을 더듬어 보며 저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기에 나에게 공격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하며 당시엔 그러한 상대방의 반응을 받아내며 그래도 화내면서 자신의 상황을 저에게 잘 이야기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역시나 제가 무언가 잘못했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역시나 시간이 지나 저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있던 것은 아니었으며 순간적인 화로 인해 그랬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분한 이야기로 이야기했습니다. 화가 난다고 죄 없는 사람에게 그래도 되는 거야? 라고 하면서 다음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이야기해 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날카로운 말투와 불편한 감정을 지속해서 받아내는 역활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버틸 수 있는 수준의 감정들은 어는 정도 받아낼 수 있겠지만 자신에게 불편한 감정을 매번 주는 사람은 최소한 저와는 맞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인 다른 곳에서 화를 간직한 상황에서 저에게 토해내는 것 그리고 누군가의 행동을 지적하고 가르치며 상대방의 생각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고 변화시키기 위해 바꿔보려고 하는 부류입니다.


이 두 가지가 저 자신의 정신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역시 상대방에게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 역시 화를 누군가에게 토해내고 누군가의 행동을 바꿔보려고 이야기한 사람이기에 누군가를 비판하기엔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머리와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게 좋지 않은 기억들은 저를 오랫동안 괴롭히기에 저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기억이 그대로 남겨지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현재 저에겐 가장 필요한 건 좋은 기억과 좋은 생각입니다. 누군가에 화를 받아내며 의미를 부여하며 대응할지에 고민하는 것보다는 좋은 기억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기억으로 대체하는 부분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자꾸 떠올리며 저 자신을 괴롭히기보다는 나쁜 기억들보다는 좋은 기억들로 제 머릿속과 가슴을 채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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