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플레이 후기ㆍFINAL FANTASY VII REMAKE Play Review
이전에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해본 적은 있었지만 파이널판타지7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작 중의 명작인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중 파이널판타지 7은 꼭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에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은 실시간 액션이 기본 베이스나 스킬, 마법, 아이템 등을 사용할 경우에는 턴제와 비슷한 형태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션이 느려지게 되며 전투가 진행됩니다. 전투에 액션 장면은 꽤 박진감 있었고 좋았지만, 전투가 반복되며 단순히 반복되는 지루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투에 대부분은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실시간 전투로 기를 모으는 형태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보스전 또한 결국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발판이라는 생각.
파이널판타7 리메이크 게임에서 마테리아라는 시스템은 무기나 방어구에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 마테리아가 이어져있는 구슬을 조합하거나 개별적으로 장비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장비에 마테리아를 장착해 속성 방어력을 높이거나 무기에 특정 마법의 속성을 부여하거나 훔치기 및 적의 기술을 훔치는 등 다양한 것들을 활용할 수 있어 게임을 하며 조합하는 재미와 마테리아를 활용하는 재미는 꽤 좋았습니다. 게다가 마테리아 사용 화면이 표시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릭터별 무기 종류별로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무기에 따라 쓸 수 있는 스킬도 다양한데 전투를 진행하며 필요한 스킬을 활용하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효과를 업그레이드하는 부분에서는 그냥 스킬 포인트가 부여됨에 따라 스킬을 업그레이드 했을 뿐 게임 내에서 재미를 보는 것에는 별다른 감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실시간 전투 장면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투를 점차 진행하다 보면 단순 반복되는 전투에서 큰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역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답게 소환수를 소환해 나오는 장면 표현은 멋있었으며 게임 내에서 이러한 장면을 보는 것은 즐거웠습니다.
특정 스킬을 사용했을 때는 표현되는 장면은 꽤 멋있었고 실감나게 잘구현해 냈네 하며 신기하기도 하며 재밌었습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게임에서는 다양한 서브 스토리와 서브 미션들이 있는데 나름 소소한 재미도 있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서브 미션들에서 느끼는 재미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리듬 게임처럼 특정 버튼을 음악에 맞춰 누른다거나, 스쿼트, 턱걸이 서브 미션이 기억에 남습니다.
멋진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게임을 하며 이러한 장면 덕분에 중간중간 지루함을 잠시 잊고 흥미 있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고 좋았습니다.
도로를 달리며 적과 싸우는 미션은 굉장히 지루했으며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해 준비한 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진행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었지만 크게 재미는 느끼지 못했던 게임 내용 중 하나입니다.
게임 스토리 진행을 위해 퀴즈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정말 쉽게 잘 안내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운 퀴즈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너무 쉽게 구성되어 있다 보니 굳이 넣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이널판타지에서 멋지다고 생각한 부분만 편집해서 넣어봤는데 게임을 나중에 하실 분들은 1분 정도까지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게임은 개인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엔딩을 보기 위해 게임을 끝까지 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며 재미를 느낀 부분도 꽤 많이 있습니다. 전투 중 다양한 아이템, 스킬 활용이라든지 멋진 장면, 액션씬들은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가장 유명한 캐릭터들을 실사화 느낌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으며 메인 스토리 또한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스토리였습니다.
나름대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게임을 하며 느꼈던 부분을 간단히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강력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