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용량 부족할 땐 휴지통 확인해 보세요
윈도우 환경에서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는데 저장 장치 용량이 부족할 상황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파일을 삭제할 땐 키보드 Delete 키를 통해 삭제한 후 가끔 휴지통을 비워주었습니다. 어느 날 주로 백업용으로 저장하는 장치 용량이 더 필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기존 파일을 삭제할 수도 없었고 다른 공간에 저장하기도 파일 용량이 많아 시간이 오래걸려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에게 추가로 필요한 용량은 약 20GB 정도 더 필요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휴지통을 한번 비워보았습니다.
아니면 휴지통에서 원하는 파일만 선택 하시고 삭제 하셔도 됩니다.
휴지통을 비우고 와서 보니 38GB 용량이 확보 되었습니다. Delete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파일을 삭제하게 되면 모든 삭제 파일은 휴지통으로 이동되며 실제로 파일만 삭제될 뿐 저장 장치의 용량 확보까지는 되지 않습니다. 삭제한 파일의 전체 용량은 여전히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일만 휴지통으로 이동되었을 뿐 휴지통을 비울 때까지는 파일의 저장 공간을 아직도 차지하고 있었던 겁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파일 용량이 거대하거나 Shift+Delete 키로 파일을 삭제하는 경우엔 용량 확보가 바로 되니 편하지만, 휴지통을 거치지 않고 파일을 삭제하여 파일을 복구하지 못해 곤란했던 경우가 많아 파일 완전 삭제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며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법도 아닙니다.
비정상적으로 장치에 용량이 많이 저장되어 있으시다면 휴지통 한 번씩 비워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작성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파일을 삭제하게 되면 일부 용량만 휴지통으로 이동되어 파일이 삭제된다고 생각했는데, 삭제한 파일의 전체 용량을 차지하고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