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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플레이 후기(ASSASSIN'S CREED UNITY)

zzarungna 2018. 2. 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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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플레이 후기 (ASSASSIN'S CREED UNITY)

얼마 전에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플레이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해본 적이 없었고 처음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게임을 하였습니다. 최초 출시연도를 보니 2014년이더군요 나온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그래픽이나 게임의 여러 부분이 오래된 게임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게임 속 인물들과 건물들이 중세 유럽 분위기를 잘 표현해 낸 것 같았고 실제 역사적 인물을 게임 속에서 직접 만나는 이벤트들도 있다 보니 재밌으면서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게임 속 장치 중 하나인 가게를 운영하며 업그레이드하여 가게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큰 수익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유도가 높다 보니 건물이나 벽을 원하는 대로 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건물과 벽 물건 등을 탈 수 있다 보니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달려가야 하는데 쓸데없이 어떤 물건을 올라가거나 내려가야 하는데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 점등 컨트롤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초반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아이템도 매우 다양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미션에 맞는 정도의 아이템만 착용하였습니다. 무언가 착용했을 때 데미지 수치나 방어 수치만 올라가다 보니 아이템을 사용하는 재미가 약간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연막탄이나 장거리 무기, 폭죽 아이템의 사용할 때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최고의 아이템은 연막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션이 어려울 땐 연막탄으로 많이 해결했습니다.



게임 초반 진행을 조금 지나다 보면 만나는 생트샤펠 내부 탐색 미션이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미션에서 정말 많이 헤매다 보니 앞으로 이것보다 더 어려운 미션이 많으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미션보다 오래 걸린 미션은 없었네요.



게임 하면서 재밌는 요소 중 하나였는데 맵 곳곳에 있는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자물쇠를 지정된 지점에 맞춰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열쇠를 많이 고장 내기도 했습니다.



메인 미션 외에도 단서를 하나씩 모아서 추리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미션들도 있습니다. 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미션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재밌게 즐기실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가장 제 머릿속에 남는 것은 여주인공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 하나는 매력 있게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암살장면만 몇 개 모아서 유튜브에 올려보았습니다. 게임을 아직 안 하신 분들은 어떤 게임인지 감을 잡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전투는 현실감 있게 잘 표현하였고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디자인은 중세 유럽 분위기를 잘 나타냈고 전투는 현실감 있고 재밌었습니다.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었던 반면 불편하기도 했었습니다. 


서브 미션이나 수사를 통한 미션 해결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메인 스토리가 가상 공간인지 현실 공간인지 조금 헷갈리게 스토리 구성이 되었던 것 같고 메인미션 스토리가 이전 작품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많이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였으며 스토리도 제 호기심과 흥미를 붙잡았던 게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속에 표현된 캐릭터들은 정말 매력 있게 잘 표현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메인 미션 스토리를 중요시 하다 보니 다른 재밌는 요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는 굉장히 재밌었던 게임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물론 게임을 판단하는 기준은 모두 다르니 제 생각은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메인스토리 영상도 나름대로 편집을 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흥미 있으신 분들은 한번 쯤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후기는 참고만 하시고 판단은 직접 플레이하셔서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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