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PS4

언차티드3 플레이 후기(UNCHARTED3)

zzarungna 2018. 6. 26. 04:45
반응형

언차티드3 플레이 후기(UNCHARTED3)

얼마 전에 오랜만에 PS4 게임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최근에 PS4 게임 하는 흥미를 조금 잃어서 자주 게임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애초 목적이었던 언차티드4 게임을 하기 전에 언차티드 시리즈를 모두 플레이하고 모두 엔딩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언차티드3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언차티드3에서는 주인공 드레이크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언차티드3 메인 스토리도 과거 이야기와 연결이 되는 스토리 구조입니다.

언차티드3 게임 초반을 플레이할때는 연속으로 언차티드1, 2를 이어서 게임을 해서 그런지 많이 지겹기도 하고 비슷한 패턴의 게임이다 보니 게임을 몰입하면서 집중하며 플레이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초반 에피소드도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부분도 있고 이야기 흐름상 흥미 있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게임 중반 이후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가 점차 진행되고 중반 이후부터는 언차티드 3 게임에 흥미를 많이 갖게 되더군요 특히 개인적으로 생존 관련 환경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그런지 사막 배경이 나오고 나서부터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 언차티드 시리즈보다 좀 더 발전된 퀴즈를 푸는 장치도 많이 발전하였고 아이디가 굉장히 돋보였습니다. 퀴즈를 푸는 재미가 있었던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어떤 퀴즈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었고 지루했던 퀴즈도 있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10분 동안 한 퀴즈를 풀지 못해서 멍하니 화면만 보고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언차티드3에서는 예전 작품들과 비교하면 몸으로 하는 액션 장면이 더 많이 포함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플레이를 하면서 총이나 폭탄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육탄전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근접전을 하면서 샷건을 쓰거나 주먹으로 적들을 제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차티드3에서는 약물을 통한 등장인물들의 심리적인 묘사를 게임에서 잘 구현해내다 보니 게임을 하면서 좀 더 흥미 있고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의미 없는 심리적인 묘사들이 필요 이상으로 표현된 것들도 있다 보니 조금 재미가 떨어지는 점도 있었습니다. 


심리적인 묘사와 그런 것을 게임에서 보여준 것은 굉장히 신선하고 이색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게임 중반 이후부터는 언차티드 시리즈 특유의 영화 같은 연출과 긴장감을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몰입도 있게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게임을 하면서 몰입하고 집중했던 장면 중 하나이며 정말 잘 표현해내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비행기에서 이루어지는 액션 장면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긴장감 있는 에피소드들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나름대로 언차티드3 게임을 재밌게 플레이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클리어하고 볼 수 있는 아트 갤러리 몇 장인데 제가 이런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고 멋있다고 생각한 아트 갤러리 몇 장만 추가해 봅니다.





제가 플레이를 하고 언챠티드3 플레이 동영상도 링크도 걸어 놓을 테니 게임을 하실 분들은 안 보시는 게 좋을 듯하고 게임을 하지 않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쯤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편집과 동영상 업로드가 안되었다 보니 나중에 완료되면 이곳에 동영상 링크를 걸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언차티드3를 플레이하고 나서 느낀 점은 정말 여행을 갔다 온 것처럼 게임 내에서 정말 다양한 건물도 다녀오고 다양한 퀴즈도 풀고 여러 나라도 다녀오고 사막도 다녀오면서 게임 안에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았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언차티드3 초반에는 정말 지겹고 재미없다는 생각도 느꼈고 적들을 제압하면서 이게 노멀인가 싶을 정도로 짜증을 유발하는 전투도 있었습니다만 중반 이후부터는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차티드3 게임이 정말 완벽히 재밌었다고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면서 플레이하였습니다. 영화적인 연출, 긴장감, 멋진 화면 구성 등 이런 것들이 역시나 언차티드 게임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나름대로 언차티드3 게임 플레이 마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플레이한 후기를 간단히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