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블로그는 저에게 고마운 존재.

zzarungna 2019. 6.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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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저에게 고마운 존재.

오래전 인터넷이 발전하게 되면서 블로그는 여러 인터넷 서비스 중 가장 오래된 플랫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블로그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엔 좀 더 다른 의미로 블로그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블로그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기에 블로그라는 존재가 마치 아날로그 방식 같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블로그 서비스의 인기도 많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라는 서비스는 저에겐 고마운 서비스 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도 블로그의 도움을 받아 문제 해결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락된 내용도 많았고 상세히 작성해 주지 않는 블로그를 보면서 나라면 좀 더 쉽게 상세하게 작성할 텐데 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블로그라는 서비스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었고 정말 고마운 존재 중 하나입니다. 예전엔 방문자가 2만이 넘어설 때도 있었고 평균적으로 하루 카운트도 15,000명을 찍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렇게 많은 분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글을 작성한 현재 시점에서는 하루 2천에서 3천 정도의 방문자가 평균이며 조금 더 시간이 지난다면 천명대 이하로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 보니 정말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글을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매일 글을 하나씩 작성 한다는 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도 저와 비슷한 내용의 자료도 이미 많았고 제가 그나마 자신 있어 하는 분야의 내용은 한정적이기도 했었기 때문에 매일 글을 작성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종류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블로그의 특성상 자사 블로그의 좀 더 노출 시키는 확률이 크기에 같은 주제에 내용이라면 자사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우선권을 줍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네이버 블로그가 사용자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통계를 보니 네이버 검색이 약 70% 구글 검색 15% 다음(카카오) 검색 10% 기타 검색 5% 정도 됩니다.

현재 블로그 방문자가 급격히 내려가면서 블로그에 계속 글을 작성해야 할까? 고민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시간에 개인적으로 만들고 싶었던 사이트와 앱을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하면 어떨까? 굉장히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생각을 조금 해보았지만 제가 여태까지 블로그를 통해서 도움받았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로 블로그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작성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 블로그를 통해 도움을 받기도 했었고 제가 느꼈던 것들을 글로 작성하면서 저 자신이 성숙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겐 블로그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었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 사이트와 앱 개발보다는 가장 먼저  블로그에 좋은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지속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그 방문자가 없어지거나 서비스가 없어질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가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나 유용한 글을 인터넷 공간에 올려 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이 곤란해하거나 궁금해하는 내용을 블로그에 방문한 분을 위해서 오랜 시간 정보를 찾아서 해가며 답글을 남겼던 기억이 납니다.

어떨 땐 저도 정말 모르는 분야이고 시간이 나지 않아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던 답변도 있을 테지만 최대한 그러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히 저도 알게 되는 내용이 많아져 저 또한 다른 사람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IT 와 관련되어 인터넷에 올리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면 또다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서비스가 없어지거나 방문자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이야기인데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엔 방문자에 연연한 글을 작성 했다면 이제 부터 좀 더 독창적인 글을 작성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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