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프로그래밍 관련 일을 하면서...

zzarungna 2019. 6.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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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관련 일을 하면서...

사람마다 어떠한 일에 대해서 처리하는 스타일이 모두 각기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일을 하며 업무 처리하는 저만의 방식을 작성하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일하는 스타일도 공유해 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일이 많아져서 머리가 많이 복잡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일을 하며 일을 처리하는 저만의 습관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밍과 연관된 일을 하다 보니 나름대로 저만의 업무 처리 방식이 없다면 회사 생활 자체가 많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어렸을 때는 회사 가는 것이 정말 두려웠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경험도 어는 정도 쌓였고 나이도 들다 보니 예전보다 많이 무감각해지는 것 같아서 회사생활을 좀 더좀더 잘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떠한 일이 주어졌을 때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업무를 받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

 

경험해 보지 않았거나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 해야 하는 경우 시행착오가 매우 많았었습니다. 어떤 경우는 저 자신이 많이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기 시작하니 어떠한 일을 줘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는 정도 일의 파악이 가능하며 진행이 된다는 걸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기술 쪽 관련 일을 하다 보니 무언가를 만들어 내서 결과물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시간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와 제가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 스타일은 굉장히 다릅니다.



제 스타일이 아닌 코드들을 보고 있으면서 어떨 땐 미로에 빠지기도 합니다. 도대체 여기서 왜 이걸 사용했을까? 라는 의문도 들고 어떤 코드는 수십번 분석을 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코드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필요한 일을 급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만들어진 코드들도 많고 일방적인 방식으로 처리되지 않는 업무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든 코드들 같은 경우 더더욱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어떠한 것이 정해진 것이 없고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여러 가지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위 같은 경우가 많이 생기고 다른 사람의 스타일에 맞춰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일을 하면서 오랜 시간 시간을 들여서 코드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모든 데이터들을 하나씩 출력해 보기도 하면서 코드를 보며 업무를 파악하는 편입니다.

어떨 땐 정말 급하게 만들어서 결과물을 내야 하는 경우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실제 운영이 되고 있으면서 문제가 생긴 경우가 가장 급한 경우이며 내부적인 시스템 문제나 일정이 남아 있는 결과물들은 이후에 작업으로 미루는 편입니다.

잠시 다른 쪽에서 작업이 완료되어야 제가 진행할 수 있는 작업의 경우는 잠시 남는 시간에 기존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을 몇 가지 처리하고는 합니다.

물론 이방식을 하면 머리가 어지러워지기도 하는데 업무량이 많은 경우는 시간을 쪼개어서 사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경우 반드시 실수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운영 되는 DB나 소스에 실수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DB를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는 저도 알수 없는 문제로 소스가 삭제 되거나 DB가 변경되는 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금액과 관련된 문제로 밤을 새워 오류 데이터를 찾았던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그럴 땐 정말 이쪽 업종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에 대비하려고 하지만 모든 코드를 파악할 수 없기에 문제가 생긴 뒤에 해결한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밤까지 업무와 관련된 코드를 보며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우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항상 퇴근하기 전에 어떠한 작업이 진행 돼야 하는지 정리하고 집에서 다시 코드를 보며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주어진 업무에 대한 것들을 항상 퇴근 전에 정리하고 집에 와서 다시 확인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내일 아침에 다시 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서 내일 작업할 것들을 자기 전에 정리하고 내일 할 일에 대해서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게 되면 그나마 진행했던 업무들이 진척되고 파악이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를 출근 하면서도 마음에 부담도 많이 줄어들고요.

아무래도 퇴근 후에 문제가 된 코드를 보면 어는 정도 정리가 되고 파악이 됩니다. 그러면 다음 날 어떻게 진행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부담도 조금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업무를 느긋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퇴근 후에도 업무와 관련된 일들을 보고 정리하고 주말에도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을 하고 회사와 관련된 업무도 미리 파악하는 것을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답이 없을 것만 같았던 문제들도 해결이 되었을 때 정말 뿌듯하기도 합니다. 힘든 일은 어는 업종이나 존재하고 이쪽 분야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습니다.


진정한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만 저도 아직 많이 부족 합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항상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려고 합니다.



대학 때 처음 이 분야를 경험했던 게 생각이 납니다. 마치 외계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면서 나는 왜 이해가 안 되는 것이지 그러한 의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단순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노력하며 주어진 일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고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일을 오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현재 시점에서 느끼는 내용을 적어 봤습니다. 시간이 지났을 때 이글을 다시 봤을 때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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