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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방법(모기장 텐트! + 액체 전자 모기향!!)

zzarungna 2020. 5. 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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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방법(모기장 텐트! + 액체 전자 모기향!!)

모기 정말 싫어합니다. 예전엔 모기약을 뿌리고 문을 닫고 자거나 했지만, 날씨도 더운데 문까지 닫고 자면 답답하기도 하고 약 냄새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데 귓가에 모기가 윙윙거릴 땐 새벽에 잠을 깨 몇 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한 기억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기에 모기를 아주 극히 혐오합니다.

여름마다 왜 그렇게 바보 같이 견디며 그냥 살았었는지 그런 부분에 전혀 신경 쓰지 못한 저의 탓입니다. 물론 약을 뿌리기도 하고 전기 모기약을 켜놓고 자기도 했지만, 왠지 모기에게 완벽히 해방되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왜 그렇게 바보같이 살았을까요? 여름에 모기에 방해 받지 않고 해방될 방법이 그렇게 많았는데 말입니다.

인터넷에 정보를 찾아보면 모기가 싫어하는 특정 식물, 냄새, 전자 모기약 그리고 각종 모기향 여러 가지 약들에 대해서 찾아보았지만 뭔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정말 간단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바로 모기장 텐트입니다. 특정 제품을 홍보한다고 할까 봐 각종 모기장 텐트 검색한 이미지를 통째로 첨부합니다.

침대에서나 마루에서나 어디에서든지 활용할 수 있고 제가 침대 사이즈에 맞춰 3~4인용짜리 모기장 텐트 샀습니다. 침대 사이즈보다 좀 남긴 하는데 자면서 움직임 때문에 여기저기 모기장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서 좀 넉넉한 게 낫더군요.

찢어지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를 대비해 한번 살 때 2~3개씩 삽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한 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지퍼를 닫을 때 3갈래로 닫을 수 있는 모기장 텐트를 샀습니다.

이유는 자거나 일어날 때 수시로 지퍼를 내리고 올리는데 자크가 걸린 적이 많아서 세로로 한 번만 내릴 수 있는 모기장 텐트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기장 텐트 덕분에 모기에게서 정말 많이 해방되었습니다. 가끔 뒤척거리다가 모기장 텐트 부분에 살이 맞닿아 몇 번 물린 적이 있긴 하지만 모기들이 물려고 달려들어도 모기가 들어오질 못하니 웃으면서 잠을 잔 기억도 납니다.

잠을 잘 땐 모기장 텐트 덕분에 보호받지만, 집에서 다른 작업을 하거나 모기장 텐트 밖에서는 모기장 텐트에 덕을 보기 힘듭니다. 그러한 경우 때문에 모기장으로 집안 전체를 다 덮고 싶었지만 그건 불가능할 것 같았고 밤이 되면 액체 전자 모기향을 틀어 놉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액체 전자 모기향 전원을 무조건 켭니다. 처음엔 귀찮을 것 같기도 했지만, 액체 전자 모기향 기계는 하나만 사놓으시면 액체 전자 모기향 약만 리필해서 바꿔서 끼워주면 됩니다.

액체 전자 모기향이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했는데 이걸 켜놓으면 창문을 열어놔도 모기들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액체 전자 모기향을 살 때 한 번에 10개 이상 삽니다. 하나에 1,600~1,900원 사이이기에 가격 부담도 없고 한 번에 많이 사놓으면 액체 모기향이 다 쓸 때쯤 갈아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사놓은 액체 전자 모기향 약을 껴놓으면 의외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산 건 가격이 가장 저렴한 모기향이었습니다.

추가로 집에서 사용하는 액체 전자 모기향에 맞는지 테스트해 보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액체 전자 모기향을 하나 구해서 장착해본 뒤 액체 전자 모기향에 적혀있는 이름으로 검색하여 액체 전자 모기향을 샀습니다. 그러니 집에서 사용 중이신 액체 전자 모기향 기기가 맞는지 테스트해 보시려면 다이소나 매장에서 테스트 용도로 한 개만 구하신 뒤 잘 맞는 액체 전자 모기향을 인터넷에서 대량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어쨌든 저는 두 가지 방법을 다 이용해서 여름에 모기에 괴롭힘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시작되면 모기장 텐트를 꺼내서 준비하고 액체 전자 모기향 약만 파는 걸 검색해서 미리 사놓습니다.

평소에 두 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 여름을 지내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방충망을 손본다고 하여도 어딘가로 모기는 반드시 침투 합니다. 그래서 이 방법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파트 고층에 사는 분들의 경우는 여름에 모기 때문에 시달릴 일이 없겠지만 낮은 층수에 사는 분들은 모기에 시달리는 분들이 꽤 많을 겁니다.

액체 전자 모기향의 경우는 오프라인 매장 다이소나 약국에서 팔기도 합니다만 미리 어는 정도 액체 전자 모기향을 사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이 지나갈 때쯤에도 모기가 있는데 재고가 없어서 들여놓지 않고 인터넷에도 팔지 않았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살 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0개가량 삽니다.

액체 전자 모기향 약이 없는 상황에서 모기장 텐트만 이용하였을 경우엔 잠을 잘 땐 모기장 텐트로 보호받아도 귀에서 앵앵거리는 소리도 들렸고 모기장 텐트 이외의 공간에서 모기에게 괴롭힘 받아 퇴근 후 게임도 못 하고 다른 추가 작업도 못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기에 모기장 텐트는 필수이며 액체 전자 모기향은 모기장 텐트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드시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여름에 모기 때문에 고통스러우신 분들은 저와 같이 모기장 텐트 + 액체 전자 모기향을 사용해 보시면 여름에 모기에게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여름 내내 한 번도 안 물릴 정도로 100%로 완벽한 아닐지라도 개인적으론 인생의 질이 개선될 정도로 매우 만족했기에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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