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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개인적인 경험과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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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개인적인 경험과 관리하는 방법

개인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생기게 된 이유와 허리디스크 때문에 겪었던 일 그리고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겪었던 경험들에 대해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과 개인적으로 제가 허리디스크를 관리하고 생활하는 내용을 나름대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제가 허리디스크가 생기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군대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군 생활 도중 겨울철 눈을 쓸면서 빗자루를 가지고 가운데에서 낮은 자세로 눈을 쓸어내리는 속칭 와이퍼라는 것을 하면서 허리디스크가 정말 심해졌고 무리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계급이 낮았을 때 선임들의 눈치를 보며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정말 오랫동안 허리를 심하게 사용했던 게 허리디스크가 터지며 증상이 시작되고 심해진 계기 중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대를 하고 나서도 허리를 관리 해야 했는데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여러 가지 스포츠를 많이 좋아하고 즐겼고 그중에서 농구를 많이 하였습니다. 농구를 하면서 점프하고 발을 딛는 상황에서 허리디스크가 터져 몇 주간 누워 있었던 경험도 있고 취미로 했던 복싱에서도 펀치를 날리며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다 허리가 나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미집이라는 촬영일을 하면서 군대와 비슷한 촬영 현장 분위기에서 선배들의 눈치를 보며 눈밭에서 무리하게 촬영 일까지 하게 되면서 허리디스크가 결국엔 심해졌고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들도 종종 생기게 되었습니다. 


예전 이야기지만 허리디스크가 터지면서 일도 그만두어야 했고 생활의 의지도 많이 떨어지게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렸을 때부터 허리 수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 다리 저림 현상 허리, 골반, 하체에 전해지는 욱신거리는 현상 서 있기도 누워있기도 앉아있어도 힘들었고 고통이 잠깐 있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신경이 눌려 고통이 전해지다 보니 일상생활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게 되었고 담당 의사는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검사 결과를 직접 제가 눈으로 보아도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정말 많이 누르고 있더군요. 



당시에는 한 달간 누워 있으면서 생각했던 것이 허리 관리를 하면서 제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되었을 때 허리 수술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간 누워 있다 보니 회복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였는데 다시 걸을 수 있었고 고통이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허리 관리를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도 몸을 많이 쓰는 일보다는 머리를 쓰는 일을 선택하게 되었고 좋아하던 스포츠도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자제하게 되었고 막상 스포츠를 하게 되더라도 허리에 부담이 되지 않게 주변 근육에 힘을 주며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활용하며 일상생활을 했었습니다. 


저는 허리에 가장 좋은 운동인 수영을 해보려고도 하였지만 아무래도 제가 접근하기 편리한 헬스장을 다니면서 몸 관리를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벼운 체중이 허리에 좀 더 좋을 것 같아서 다이어트도 병행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하면서도 항상 허리 주변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하였고 운동할 때도 허리가 뜨끔 하거나 허리에 무리가 간다고 생각되는 운동은 피하였고 허리가 풀린다는 느낌을 받은 스트레칭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주로 하며 허리에 부담이 되지 않는 근력 운동을 주로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허리가 좋아지려면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는데 운동을 할 때 허리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허리에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런 운동을 하다 보니 허리가 좋아진다는 느낌보다 오히려 허리가 악회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허리에 부담을 직접 주는 허리 근력 강화 운동보다는 고정된 자세에서 스트레칭이나 플랭크 같은 코어 운동이 허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는 순간부터는 습관처럼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생활하는 게 습관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모든 생활 방식이 허리 디스크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으로 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점점 지나게 되었고 허리에 부담을 많이 안주다 보니 허리디스크가 심해지는 현상은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완벽히 완치된 것은 아니었고 조금 무리한 활동을 하거나 피곤한 일이 생기는 경우에는 허리디스크가 재발하였고 그런 상황이 자주는 아니지만, 반복 되다 보니 다시 한번 허리디스크 수술에 대해서 많이 고려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회복하는 수준이 빨라졌고 이전에 허리디스크가 재발하거나 좋지 않았을 때는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활동을 못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보니 사무적인 일은 할 수 있었고 걸을 수는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관리도 하였고 허리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생활한다고 생각하였는데 최근에 다시 무리하게 활동을 한 게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인생에 있어서 허리디스크는 고질병이 된 것 같다 보니 수술을 하지 않으면 평생 잘 관리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수술해도 수술이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대부분 허리 수술은 최대한 관리를 해보고 본인이 더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수술을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살면서 직접 겪으면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것들을 적어 보자면 허리디스크 고주파 치료는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더 증상이 악화되는 느낌을 받았고 물리치료는 스트레칭이나 본인이 허리 부담이 가는지 가지 않는지 테스트해 보면서 직접 허리에 좋은 운동을 하는 게 더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기관에 가면 운동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허리에 좋은 운동도 할 수 있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보며 개선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결국엔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이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들을 직접 느끼며 운동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병원에서 허리디스크로 인해 주는 약은 근육이완제나 진통제이다 보니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고 일시적으로 고통을 줄여주는 효과밖에 없었습니다. 최근에도 허리디스크가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두 번 정도 증상이 오더군요. 


그래도 못 걸어 다니는 수준은 아니었고 일상생활은 하면서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은 하지 않다 보니 1주일 정도 지나고 보니 조금씩 회복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런 현상들을 오랜 기간 겪으면서 내린 결론은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하며 몸 관리를 하며 허리에 부담이 가는 일이 있을 때는 내 몸을 먼저 생각해서 행동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디스크가 자주 재발하게 되면 허리 통증도 있어서 괴롭기도 하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고 사회생활도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휴식을 취하며 회복이 될 때까지는 무리하지 않으며 심리적으로 자신을 잘 컨트롤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엔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살면서 자기 자신이 허리디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극복해야 한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들었었는데 이 말이 개인적으로는 참 많이 와닿았던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허리디스크를 판정받고 수술을 권유 받았으나 9년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아직까지 수술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일을 포함하여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살면서 제가 겪었던 허리디스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하며 작성해 보았습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치료와 운동 관리 그리고 여러 가지 제가 겪었던 상황들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을 가지고 살고 계신 분 중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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