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다양한 성격 이해할 수 없는 상대방의 가치관 성격 차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오랜만에 일상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다양한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납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있는 가족, 친구, 연인 관계라도 만나가면서 알지 못했던 성격과 가치관을 알게 되기도 하고 이해되지 않는 다른 사람의 가치관과 성격들에 대해서 문득 생각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성격이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해 화가 나기도 하고 오가는 말들에 오해하며 살아간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나와 가치관이 다르고 맞지 않는 성격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입니다만 저와 성향이 맞지 않거나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저에겐 굉장히 괴로운 일입니다. 물론 저와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들과 더는 관계를 늘리고 있지는 않지만 그런데 어는 순간 돌이켜 보면 저는 이미 그러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성장 과장이나 사회에서 부딪히며 깨달으며 얻은 지혜로 어는 정도 자신의 성격과 성향이 맞지 않아도 맞춰 가는 스킬을 터득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서로 간에 맞지 않는 성향과 성격 때문에 진통을 겪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서로 간에 배려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많이 질수록 서로 간의 돈독함이 깊어지기도 한 것 같습니다.
사람 간의 성격과 성향 때문에 힘들었던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어떤 상대방은 말투가 부정적이고 짜증이 섞인 말투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듣는 입장인 저는 기분이 나빠져 저도 약간 화가 난 말투로 상대방에게 얘기합니다. 나중에 얘기해 보면 그 사람은 화내면서 얘기한 게 아니라고 하며 그렇게 얘기한 게 화낼만한 일이냐라고 얘기합니다.
제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어이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주고받는 말에서도 이렇게 성격 차이가 납니다.
사실 제입장에서는 예의가 없고 매너가 없는 것이고 가까이하지 않아야 할 사람이라고 규정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대방과 계속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한 상대방과 얘기할 땐 화낼 필요 없습니다. 제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기본적인 건데 하고 생각해도 말하는 내용을 들어 보며 화내지 않고 기분 나쁜 내용에 대해서 모두 설명해 줍니다.
한번이 안되면 진지하게 여러 번 설명합니다. 어떠한 내용 때문에 기분이 나쁘니 진지하게 조심해 달라고 말입니다. 아마 진지한 상황에서 이야기한다면 상대방도 저를 이해할 겁니다.
그렇게 얘기하다 보면 상대방도 저의 성향이나 성격에 대해서 조금씩 이해해 줄 겁니다. 그리고 물어봅니다. 상대방에게 어떠한 점이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그러한 게 있다면 얘기해 준다면 조심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어떠한 것을 싫어하고 저 자신이 어떠한 것을 싫어하는지 알아갈수록 만나고 있는 상대방과 맞춰갈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 사이에 정답은 없겠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성격과 성향의 사람이 있는데 살아가면서 상대방을 위해 무조건 맞춰 준다는 건 어느 한쪽이 반드시 폭발하게 되어 관계가 좋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자신과 맞는 성격과 성향의 사람을 만나면 편합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신의 성향과 맞는 사람들만 만나고 살아갈 수 없는 게 현실이며 오래 지난 사이고 서로 잘 알고 있던 사이라도 자신의 속내를 상대방과 얘기하지 않는 건 굉장히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는 편이냐고요? 전혀 아닙니다. 전 제가 대체로 희생해 주는 걸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건 물론 제 생각이지만 관계상 불편할 만한 내용이라면 잘 이야기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살다 보니 제가 지치더군요. 그러다 한 번씩 폭발하는 것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제모습 정말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최근엔 좀 노력합니다. 상대방이 기분이 나빠할 만한 내용이라면 최대한 상대방에게 화내거나 기분 나빠하게 할 만큼 얘기하기 전에 평소에 상대방에 대한 불만이나 이해되지 않는 것들 설명합니다.
사람이 웃긴 게 좋은 말로 웃으면서 저의 불만을 얘기하면 상대방은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진지하게 얘기합니다. 상대방이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실 제가 상대방과 만나게 되면서 생기는 불만을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못하다보니 자주 만나고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하고 편하게 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족관계이든 친구 관계이든 연인관계이든 자신의 불만을 상대방에게 평소에 어필할 수 있는걸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불만을 계속 쌓아 놓다가 화를 내는 말투로 제가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갑자기 왜 이러느냐면서 굉장히 어이가 없으며 이해되지 않고 상대방도 화만 날 뿐 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상대방이 날 불편해하겠지? 라는 생각과 이런 이야기는 무거운 주제이니 다음에 하자는 생각 때문에 저의 불만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아서 저라는 존재를 이해하며 이런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고쳐줄 거야 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이해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상대방에게 제가 불편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지 않고 저 자신도 화가 나지 않은 상태와 말투로 상대방에게 저의 불만을 잘 이야기 할 수 있을까를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얘기합니다. 자신은 평범하고 정상이라고 하지만 살아온 환경과 살아가면서 개개인이 삶의 방식이 모두 다른데 제가 이해하는 삶의 방식과 상대방의 삶의 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그렇기에 제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상대방에겐 오히려 반대되는 상황이 당연하고 상대방 입장에선 제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일지라도 자신의 불만을 평소에 잘 이야기 하지 않으면 부모님이 자식을 마음을 모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더 희생해 주실뿐이지요 그렇기에 자신의 불만을 잘 이야기해야만 가족관의 관계도 좋아질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불만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성향인 저로서도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사회생활을 하며 필연적으로 만남을 유지해야 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불만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 하고 상대방의 불만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날은 살아가면서 정말 상대방이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있다고!!!???? 하면서 정말 어이가 없으며 분노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미 그러한 행동을 자신이 알고 있거나 또는 전혀 모르고 있거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것들을 상대방에게 저의 불만을 잘 이야기 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미 알면서도 자신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장은 편해지더라도 그러한 패턴으로 지속해서 살아가 습관이 된다면 앞으로도 사람과 마주치며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 정답이 없듯이 저의 불만을 진지하게 여러 차례 이야기해도 서로 간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술에 취하면 나오는 행동들은 답이 없기도 합니다.
자신이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와 반대로 상대방이 저에게 느끼고 있는 불만을 얘기하지 않으면 저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서 이해해 줄 수 없습니다.
결국엔 저 자신이 살아가면서 좀 더 현명하게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며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저와 맞지 않는 성향과 성격들에 대한 생각들을 글로 작성해 봤지만 저 자신도 인간관계에 미숙한 점이 많습니다.
나름대로 제자신을 위해서 생각을 정리한 글이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며 느낀 점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저도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