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5 플레이 후기(PERSONA5 Play Review)
PS4를 구매하고 예전에 게임의 타이틀을 찾아보던 중 눈에 띄던 게임이 하나 있어 페르소나5라는 게임을 플레이해 봤습니다. 2016년에 출시된 게임으로 출시된 지 오래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스타일리쉬 하고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눈에 띄어 페르소나5라는 게임을 플레이해 봤습니다.
플레이하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한 느낌을 정리하자면 스토리나 이야기 전개에 대해 너무 많은 설명과 단조로운 전투 그리고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너무 많이 표현되어 플레이타임이 많이 늘어지게 되어 개인적으론 지루하였고 볼거리는 다소 있었으나 전투나 게임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에서도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투 자체가 턴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단순하게 생각도 되었던 것 같고 스킬 및 아이템 사용도 단순하고 전투에 큰 흐름을 바꿀만한 요소가 없다 보니 박진감 있게 재미를 느끼며 전투를 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어 지루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전투에서 진행되는 스킬들과 아이템 사용들도 시각적으로 볼 것들은 꽤 있었으나 단조로운 느낌.
다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을 만큼 아이템 디자인 들이나 화면 구성은 굉장히 좋았으나 아이템 및 장비를 구매하며 캐릭터들의 외형이 변하거나 성장 된다는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없어 단순히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직접 그림 속에 뛰어 들어가는 효과들이나 미로들은 신기하고 아이디어가 굉장히 독특하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역시나 미로를 해결하는 부분들이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만날 수 있는 여성 캐릭터와 데이트를 하며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도 게임내 풍경, 디자인,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은 보기 좋았으나 단순한 서브 콘텐츠로 단조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고 흥미 있을 만한 내용이 아니어서 지루함을 증가시켰던 것 같습니다.
게임상 표현된 디자인과 가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부분들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게임 내 멋진 캐릭터들의 모습,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눈으로 보이는 화려함은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르소나5 게임을 하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은 전체 맵에 대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맵에 대한 내비게이션 디자인의 구성이 간편하고 간결하게 잘 만들어 맵을 돌아다니면서 많이 헤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페르소나5 게임 시스템에선 페르소나라는 이질적인 존재를 합성하거나, 전투에서 설득을 통해 페르소나를 획득해 사용하게 되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수, 강화, 아이템화 시스템을 통해 처음엔 어떤 페르소나가 나올지 기대하며 재미를 느낀 부분도 있었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며 중반 이후부터는 크게 변화되는 부분이 없다 보니 재미가 떨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그나마 장점인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페르소나 디자인 대부분이 멋지고 화려하기보다는 데리고 다니고 싶지 않게 생긴 페르소나 디자인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그나마 장점인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것에 대한 장점마저 많이 없어져 더욱더 지루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래 이미지는 제가 본 페르소나 중 멋지다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페르소나 모습 중 하나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재미를 느낀 부분들도 꽤 있었으나 전체적인 전투의 흐름 자체가 단순하고 가볍게 표현된다는 느낌을 받아 지루함을 많이 느꼈으며 애니메이션이나 전투에서 보이는 이미지나 디자인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메인 스토리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재미입니다. 제가 직접 느낀 플레이 소감은 페르소나5라는 게임은 재밌게 게임을 즐겼다고 표현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볼거리와 멋진 화면들은 많은 게임이었기에 게임을 플레이했다는 추억을 남기기 위해 몇 가지 장면들은 편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해놓았습니다. 전투 장면이나 게임 장면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에 대한 성향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에 제가 작성한 글은 참고만 하시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있다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시고 판단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