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곤 플레이후기ㆍDAYS GONE Play Review
특정 사건으로 지구에 큰 위기로 지구 종말로 흘러가는 스타일의 스토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데이즈곤 게임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데이즈곤 게임 플레이를 시작 했을 땐 마치 게임 라스트오브어스와 파크라이에서 경험한 스토리, 액션, 서브 미션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게임에서 재밌게 생각한 부분을 참고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에 재미가 떨어질 만큼 어설프게 만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메인미션 스토리는 플레이하는 유저가 집중할 만큼 흥미 있게 궁금증이 생길 만큼 짜임새도 있었고 좋은 스토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즈곤 게임에서 무기나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변경 할 때, 전투 중 집중력을 사용하면 시간이 느려지는 현상을 구현한 것은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는 데 있어 흥미와 재미를 더했던 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에서 총을 사용하는 장면은 박진감 있었고 타격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키보드 마우스 플레이가 아닌 PS5에서 진동을 더 느끼며 플레이해서 타격감을 더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총기류나 기타 아이템 사용 외에 할 수 있는 액션은 한정적이었지만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액션 장면이 잘 표현되어 게임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게임을 즐기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풍경 감상을 할 만큼 게임 세계를 잘 만들어 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아이템 설명, 스킬 표현이 단순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잡한 느낌을 주는 인터페이스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데이즈곤 게임은 다양한 메뉴를 깔끔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오토바이에 기름통을 주어 기름을 직접 넣거나 고치는 부분은 현실적인 느낌을 더 잘 살려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완성도가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간혹 그래픽적인 버그도 있고 사용적인 버그도 있어 게임 몰입도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즈곤 게임에서 강장 흥미진진했던 호드 군단이 쫓아오는 장면은 다른 게임에서 현실적으로 느끼기 힘든 부분을 잘 구현해 냈다는 생각이 들었고 호드 군단을 처리할 때 다양한 아이템과 전략을 활용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데이즈곤 게임 아이템 종류는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필요한 아이템과 복잡하지 않은 구성으로 심플하게 아이템이 구성되어 있다 보니 모든 아이템을 다사용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메인 미션 외에도 주요 서브 스토리나 자잘한 미션들 스토리 구성이 꽤 괜찮게 구성되어 있었고 개인적으로 메인 스토리보다 서브 스토리에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데이즈곤 게임 플레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서브미션 중 가장 흥미 있게 본 서브 스토리 내용을 영상을 업로드 해보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게임을 재밌게 즐겼으며 영화 나는 전설이다, 라스트오브어스 게임 같이 지구 멸망 느낌을 주는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더 게임에 몰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