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2 플레이 후기ㆍRED DEAD REDEMPTION2 Play Review
레드 데드 리뎀션1 타이틀을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는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한 레드 데드 리뎀션2 게임을 꼭 플레이해 보라고 하는 권유에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전 작품을 플레이 해봤다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겠지만 처음 게임을 시작 했을 땐 너무 지루했고 졸렸습니다. 하지만 아는 지인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고 한번 시작한 게임은 끝을 보는 성격이다 보니 한번 끝까지 달려봤습니다.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하다 보니 어는 새 초반에 지루했던 부분을 잊을 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실감 나는 풍경, 익숙해진 플레이 환경 덕분에 게임이 점차 재미있어졌고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템 창 분위기는 레트로 향수가 강했습니다. 미국이 발전하기 전 서부 개척 시대의 배경이다 보니 아이템 창에 있는 아이템 목록도 복고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아이템 목록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임 속 지역을 돌아다니며 야외에서 캠핑하며 요리하거나 획득한 재료로 필요한 아이템을 만드는 모습도 실감 나게 잘 구현해내 현실감 덕분에 게임이 더 즐거웠던 기억도 납니다.
콘솔의 특성상 FPS의 전투 형태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며 점점 능숙해졌으며 어느 정도 자동 조준이 되는 시스템이 있어 전투도 지루하지 않았으며 재밌었습니다. 게임 중반 이후부터는 레드아이 스킬을 사용해 여러 명을 조준해 한 방에 보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카드 게임, 낚시, 숨은 아이템 찾기, 서브 미션이 존재합니다. 게임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한 보조 활동이지만 레드 데드 리뎀션2 게임은 이러한 보조 요소들을 현실감 있게 높은 완성도로 사실적으로 구현해 놓아서 그런지 다른 게임에 있는 보조 게임보다 더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락스타 스튜디오 대표작인 GTA 게임과 비슷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마을에서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현상금이 붙게 되며 보안관이 저를 잡으러 쫓아오는데 이런 시스템 자체가 게임 속에 있는 현실감을 더욱 반영 하다 보니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행동을 마치 게임 속에서 마음대로 저질러 볼 수 있다는 부분이 이 게임에 매우 큰 매력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목격자 잡으러 가다가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도 많이 처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 맵과 퀘스트가 굉장히 방대합니다. 메인 미션만으로도 플레이 타임이 꽤 긴데 게임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모든 미션이나 맵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동물을 사냥하고 숨겨진 아이템을 찾고 싶을 만큼 재밌고 현실감 있게 잘 구현해냈다 보니 플레이 타임이 가장 길었던 게임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을 정착지 캠프로 살아가며 자신만의 캠프를 발전시키는 재미와 게임 속 곳곳에서 이러한 미개척지에 장소에 정착하며 살아가려는 모험 가득한 어드벤쳐 느낌도 잘 살린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2 게임은 재밌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는 저에게는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일 정도로 잘 만들었고 재밌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 된 느낌으로 멋졌던 경험을 하게 해줬던 게임이라 기억에 남을만한 명작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레드 데드 리뎀션2 게임을 즐기며 멋졌던 풍경을 모아서 유튜브에 업로드해보았으니 아직 게임을 즐기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게임인지 참고로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2 게임 속에서 현실감을 가득히 느낄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혹시 아직 게임을 플레이해 보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게임을 꼭 플레이해 보길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