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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장착방법(SSD 사기전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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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장착방법(SSD 사기전 개인적인 생각)

최근에 SSD를 구매하였습니다. SSD의 효과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컴퓨터에서 파일 관련 작업도 많이 하고 게임이나 윈도우 부팅 등에서도 로딩 시간이 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장착을 완료하고 나니 SSD의 효과는 개인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이렇게 빨라 지다니 매우 놀랐습니다……. 진작에 살걸…. 정말 윈도우 부팅은 눈에 띄게 빠르게 부팅되었고 게임 실행 속도도 눈에 띄게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작업, 게임, 인터넷 다운로드를 할 때도 끊기는 현상이 없어지고 프로그램 실행 속도도 아주 빨라졌습니다. 

SSD를 장착하면서 전송속도가 빨라지는 것만으로도 컴퓨터를 자주 다루는 저에겐 매우 중요한 부품 중 하나였습니다. 이전에는 용량이 딸려서 도시바 제품의 하드도 3TB짜리를 샀습니다. 

SSD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어떤 제품을 고를지 굉장히 고민이 될 겁니다. 대표적으로 Sandisk 삼성전자, 도시바, Crucial 등 많은 제조 업체들이 있으실 겁니다. 여기서 저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라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제가 SSD를 사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고자 합니다. 저는 가격 대비 성능을 목표로 쇼핑몰에서 SSD를 검색하였습니다. 제가 원하는 SSD는 이랬습니다. 비싸지 않은 금액, 용량은 512GB, 하지만 다른 SSD 제조사와 비교해 봤을 때 성능적인 면도 떨어지지 않는 점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여기서 SSD를 사시려는 분들이 검색해보는 정보가 대부분 사고자 하는 SSD 메모리 타입이 TLC인지 MLC인지 고민을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정보를 통해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돈을 좀 더 투자해서 좀 더 안정적이고 조금 더 빠른 것을 원하신다면 MLC 형태의 SSD를 구매하시면 되고 조금 더 저렴하고 MLC보다는 약간 불안하지만 TLC를 구매할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결정한 건 이렇습니다. MLC가 좋다고 하지만 그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아니며 TLC 기술도 많이 좋아졌고 업체에서도 TLC 형태의 SSD 상품이 더 종류가 많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은 종류의 SSD가 있어 가격 측면이나 성능적으로나 TLC가 유리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MLC든 TLC든 원하시는 SSD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SSD를 사시기 전에 확인해 보셔야 할 사항 몇 가지만 얘기하고 제 개인 컴퓨터에서 SSD 장착했던 이미지와 설명을 곁들여서 좀 더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내 컴퓨터에 SSD 장착할 슬롯이 존재하는지를 컴퓨터를 까서 확인한다. 
컴퓨터 케이스를 어떤 것을 쓰는지에 따라 다름 정말 오래된 컴퓨터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한 SSD 장착 슬롯도 같이 있습니다. 없을 때에는 SSD 브라켓이라고 검색해서 SSD 구매 시 같이 사셔야 됩니다. 하드 들어가는 자리에 브라켓을 통해 SSD 고정을 해야 하고 기존 하드디스크 슬롯에 들어가는 형태의 브라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파는 것도 하드디스크 들어가는 자리에 브라켓을 대부분 팝니다. 노트북은 SSD 브라켓 필요 없습니다. 

2. 내 컴퓨터 메인보드가 SATA3를 지원하고 SATA3 케이블이 남는 게 있는지 확인한다. 
SATA3 정말 옛날 컴퓨터 메인보드 사용하는 게 아니면 대부분 지원합니다. SATA3 케이블도 대부분 컴퓨터 안에 잘 뒤져보면 여분이 남아 있으실 겁니다. 여분이 없다면 SSD 살 때 SATA3 케이블 검색하셔서 사시면 됩니다. SATA3 케이블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간단히 SATA3 케이블만 인터넷에 검색하면 어떤 것을 얘기 하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SSD를 고정하기 위한 기존에 사용 중인 하드디스크와 같은 나사 여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대부분 SSD 브라켓을 사시면 같이 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켓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하드디스크 나사만 따로 구하셔야 되겠습니다. 
쇼핑몰 같은데 들어가셔서 하드디스크 나사라는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위 과정을 통해 무사히 SSD를 받으셨다면 이제 컴퓨터를 열어서 SSD를 장착해보도록 합시다. 기본적으로 십자드라이버만 있어도 되지만 있어 보이기 위해 정밀나사, 십자 나사, 일자 드라이버까지 준비했습니다. 컴퓨터를 오픈한 김에 청소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청소 안 하실 분은 십자드라이버만 들고 컴퓨터를 열어 보도록 합시다.



컴퓨터를 열었는데 청소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먼지가 많습니다. 빨간색 부분이 SSD가 들어갈 공간입니다. 제 컴퓨터 케이스는 SSD를 고정할 곳이 있으므로 브래킷을 구매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녹색 네모 칸은 기존에 제가 사용 중인 하드 디스크 3개가 꼽혀 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이 중에 예전부터 사용하던 500GB 하드 디스크를 빼버리고 SSD 하나를 장착 할 것 입니다. 하드디스크 3개 중 중간에 있는 녀석이 제거할 하드 디스크입니다.



메인보드 판에 기존에 하드디스크에 연결된 부위를 보시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SATA3 슬롯을 3개 꼽을 수 있는 슬롯이 존재합니다. 왼쪽에는 메모리 카드 4GB 2개가 자리 잡고 있네요. 


SATA3 슬롯은 이렇게 생겼고 제 메인보드는 SATA3 케이블을 3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과감히 500GB 하드 디스크는 버리고 SSD로 바꾼 것입니다. SSD를 꼽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존에 하드디스크가 꼽혀 있는 자리 대신 넣으셔도 되고 빈 곳에 넣으셔도 됩니다. 모르시면 하드가 꼽힌 것을 보시면서 SATA3 빈 곳에 SSD 슬롯을 꼽으면 그만입니다. 


화살표 방향에 표시된 부분을 보시면 SATA3라고 적혀 있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케이블을 뚫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존에 SSD 넣는 공간에 하드디스크를 꼽는 방법과 동일하게 나사를 이용해 고정하고 SATA3 케이블을 SSD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기존에 500GB 하드디스크는 제거하기도 하였고요. 


저는 제 컴퓨터 케이스에 SSD 장착할 수 있는 슬롯도 있었고 나사도 기존에 500GB 하드 디스크를 제거하고 남은 나사를 사용했고 케이블도 여유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SSD만 샀습니다. 참고하세요. 


빨간색 네모 칸 3개 중에 가장 위에 있는 게 SSD입니다. SSD 처음 보신 분들은 SSD가 왜 이렇게 작아 하실 겁니다. 이렇게 작게 생겼습니다. 다른 SSD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SSD의 모습입니다.



SSD 장착 끝났습니다. CMOS 화면에서 한번 볼까요?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었다면 아래 이미지처럼 CMOS에서도 내가 산 SSD 제조사명으로 새로운 장치가 인식이 돼 있는걸 확인 하실 수도 있고 윈도우를 들어가셔도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기존에 SSD가 제대로 장착이 되고 컴퓨터에서 인식했다면 윈도우에서도 하드디스크처럼 SSD 인식이 됩니다. 그런데 윈도우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내컴퓨터를 살펴 보았는데 SSD 인식이 안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현상은 새로운 SSD나 하드디스크나 새로산 저장 공간의 경우 사용 가능한 상태로 디스크 포맷을 해줘야 합니다. SSD에 윈도우를 새롭게 설치하는 과정 중에 새로만들기 하셔도 되고 윈도우 디스크 관리자에서도 진행 하셔도 됩니다. (http://zzarungna.tistory.com/776)


CMOS 및 포맷 윈도우 설치 방법에 대한 문서는 이 문서를 참고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http://zzarungna.tistory.com/720)



어쨌든 주제에 맞게 SSD 장착 방법과 SSD를 사기전에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것도 1. SSD 장착 2. 컴퓨터 뚜껑 덮기 3. 기존 주디스크로 사용 중인 C 드라이브 포맷 4. SSD에 윈도우10 설치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모든 것을 완료하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드디스크 이름 변경하는 방법(http://zzarungna.tistory.com/453) 이곳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많은 분이 보고 참고하시는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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