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투기장이 재밌는 이유
하스스톤 투기장을 예전부터 자주 하고 재밌게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스스톤 게임 내에서 제가 보유한 카드도 많지 않았고 하스스톤을 잘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하스스톤 게임에 투자하기도 쉽지 않아서 일정 수준 이상의 등급이 되면 상대방을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보니 하스스톤의 투기장 모드를 많이 즐겨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더 깊게 하스스톤을 하는 시간에 투자하고 연구했다면 좀 더 높은 등급 전에서 재밌는 하스스톤 게임을 했겠지만 아무래도 카드게임의 특성상 운이라는 요소도 많이 작용하고 보유한 카드도 적다 보니 조금씩 등급 전에서 흥미를 잃었던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 게임의 1인 모험 모드에서는 블리자드와 관련된 스토리 형태의 게임이 진행되는데 아무래도 사람과의 대전이 아닌 NPC와의 대결이다 보니 카드를 얻기 위해서 모험 모드의 게임을 했던 것 같고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에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고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선술집 난투 또 한 몇 번 하다 보면 흥미가 떨어져 하스스톤 투기장에 더 많은 재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선술집 난투에서 흥미 있고 재밌는 모드도 많았지만 계속 게임을 진행하고 승리하여도 특별한 보상이 없다 보니 선술집 난투도 자주 하게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 투기장은 150골드의 돈을 지급하고 상대방과 대전을 하는 방식인데 높은 승을 달성할수록 보상도 많아지고 상대방과 저 자신의 카드도 모두 랜덤하게 주어지는 카드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굉장히 공평하면서도 승리했을 때의 많은 보상이 있었기에 정말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0골드를 투자해서 80골드를 더 벌었습니다.
내가 보유한 카드가 없어도 상대방과 같은 조건으로 랜덤하게 카드를 주고 운이라는 요소가 더 많이 작용하는 곳이 투기장이지만 일반전이나 등급 전과는 다르게 색다르고 재밌는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 했습니다.
투기장에서 운이 좋다면 전설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상대방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카드를 투기장에서 많이 획득할수록 속칭 상대방에게 사기를 친다는 얘기처럼 카드 조합만 잘한다면 상대방을 쉽게 이길 수도 있고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요소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저보다 더 좋은 카드를 투기장에서 얻었다면 지는 입장에서는 참 암담하기는 합니다만 같은 조건에 운이 저런 카드를 획득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상대방이 참 카드를 잘 골랐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 가지 카드의 조합이 나오다 보니 투기장이 더욱 재밌어지더군요.
그럼 하스스톤 투기장이 실력이 아닌 운으로만 게임을 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 투기장에서의 다양한 카드를 조합하는 것, 상대방의 패를 예측하는 것, 여러 가지 카드를 조합하고 이용하여 조금이라도 자신에 유리한 조건으로 센스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등에서는 저는 등급 전이나 모험 모드, 선술집 난투에 비교해서 정말 공평하면서도 실력도 많이 작용 된다고 생각 되다 보니 투기장 게임을 더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여러 종류의 카드에서 어떤 카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하스스톤 투기장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투기장에서 운 좋게 전설 카드나 굉장히 효율이 좋은 카드를 선택 했을 때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블리자드에서도 투기장과 관련된 업데이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고 그로 인해서 투기장에서 게임을 하는 재미가 더 많아져서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투기장에서 아래 이미지와 같이 흑마법사로 사도린 카드를 획득하면 유리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일반 전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카드지만 투기장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입니다.
투기장을 즐기기 위해서 150골드가 필요한데 이골드를 마련하기 위해서 퀘스트도 꾸준히 하게 되고 열심히 모은 하스스톤 골드로 투기장을 했을 때 더 절박한 심정도 있어서 그런지 더욱 긴장되면서도 재미있는 요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새로운 카드 조합을 만드는 재미도 있고 색다른 조합과 직업 선택으로 매번 신선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하스스톤 투기장 컨텐츠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8승을 달성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성기사가 어디서 났는지 죽음의 고리로 아쉽게 패배했었던 상황입니다.... 투기장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 투기장에서 12승을 달성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주 하지만 저는 12승보다는 8승 정도를 자주 하고 10승 이상은 좀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을 오래 하셨던 분이나 새롭게 하스스톤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하스스톤 투기장에 재미를 한번 느껴 보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개인적으로 하스스톤 투기장을 하면서 재밌는 이유에 대해서 나름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스스톤 투기장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하스스톤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 흥미 있는 내용이 되었길 바랍니다.
하스스톤 투기장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름대로 작성 하였습니다. 엄청난 고수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으니 재미삼아서 읽어 보실 분들은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 http://zzarungna.tistory.com/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