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말과 글의 차이
갑자기 말과 글의 차이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갑자기 적어보고 싶더군요. 물론 프로그래밍을 전공하고 프로그래밍 관련 일도 했었기에 IT 관련 내용에 대해서 주로 작성을 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개인적인 생각들을 인터넷에 글을 작성하는 재미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IT 관련 내용은 이미 많은 내용이 있어서 나름대로 새로운 시각으로 좀 더 자세히 작성한다고 노력은 하였지만 역시나 IT 관련 내용에 대해서 글을 많이 작성 하다 보니 새로운 IT 관련 글이나 신선한 내용에 IT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도 저한테는 어떻게 보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말로 하지 못한 내용을 글로 표현하기도 하고 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저 같은 경우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즐거운 분위기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어떤 사람들과 만나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다 보니 아는 사람들과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을 때는 입에서 나온 말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장난으로 했던 얘기가 잘못 전달되어 상대방에게 실수했던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의도한 의미와 다르게 상대방이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좀 더 어렸을 때는 말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레 실수도 잦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오랜 기간 말하는 것에 대해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런 말실수를 하지 않으면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노력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말하는 것에 대해서 실수하는 부분이 많이 개선 된 것 같기는 합니다.
말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다시 그런 실수로 상대방에게 기분이 나쁠 만한 말을 했다면 그것에 대해서 다시 정정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매번 상대방과 말을 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 보니 말하는 것에 대해서 실수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글을 통해서 어떤 의미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 오해가 생기는 일도 종종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로 전달할 때와 글로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할 때 평소에 만나서 말로 표현한 의미에 대해서 상대방이 저에게 한 이야기가 그럴 의도는 없었다고 하지만 글을 통해서 전달받은 저의 입장에서나 또는 상대방 처지에서 글로 인해서 전달하려는 의미와는 다르게 전달 되어 오해가 생겨 다투는 일도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말로서 표현되는 의미들은 좀 더 부드럽게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게 있는 것 같고 글로써 표현되는 것들은 말보다는 부드럽지 않다 보니 글로 인해서 사람들 간에 오해가 생기는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내용은 아는 사이에 장난스럽게 하는 얘기에 포함되는 내용인 것 같고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들은 글보다는 말이 좀 더 강하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말과 글의 차이 중 한 가지 분명한 건 글은 어떤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고 신중히 전달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말을 하게 되면 생각을 거치지 않고 말이 나와서 실수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 것 같습니다.
글로 상대방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대화하는 형태로 머릿속에 나온 내용을 바로 글로 전달하면 말과 글의 차이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글을 통해서 대화하는 형태가 아닌 상대방의 글을 보고 상대방이 전달한 의미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고 글로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은 좀 더 세부적이고 생각하고 전달하려는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글의 장점 중 하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정리가 안 되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 글을 통해서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는 경우도 있어서 머릿속에 생각들을 말로 풀어내는 것보다 글로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면 자연스럽게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의 장점 중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떠한 것을 설득하려 할 때 글보다 말을 통해서 전달하는데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사람과 마주 보며 말로서 어떠한 것을 설득하고 전달하려고 할 때 직접 사람과 마주 보며 말로 전달하는 것이 글로 전달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더 의미 있고 설득력 있게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보다 글을 통해서는 어떠한 내용을 이야기하려고 할 때는 상대방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하고자 하는 경우는 글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을 하거나 계약을 성사시킬 때는 사람과 마주 보고 말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상대방의 자율성을 존중하고자 하는 내용인 경우에는 말보다는 글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게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모두 성향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제가 작성한 말과 글의 차이도 어떻게 보면 이미 알고 계시는 내용이겠지만 글로 한번 제가 생각한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흥미 있는 내용이 되기 바라며 작성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