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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지속하려면 어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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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다이어트를 지속하려면 어찌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살이 잘 찌는 체형이라 조금만 방심하고 삶을 살아가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살이 찌는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살아오며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았지만 가장 큰 효과가 있었던 다이어트는 평소에 비해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 방식을 선호합니다.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운동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있고 또 좋아하기 때문에 저에겐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았던 다이어트 방향이었습니다.


최근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이러다간 정말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강력한 의지로 식욕을 강제로 억제하며 많은 시간을 운동에 투자하여 꽤 많은 감량을 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체력도 점차 떨어지고 돈을 버는 일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점차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아지다 보니 오랜 기간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예전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며 이미 중독된 음식을 줄여가며 운동을 하는 것이 최근엔 포기하고 그냥 살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상황에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으며 다이어트 초반 강력한 의지와 함께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다이어트 보조제 같은 것들에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이며 평소보다 덜 먹고 운동 의지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처음 시작할 땐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지속해서 다이어트 보조제 같은 것들을 먹으며 도움을 받는 것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이어트 보조제 같은 것들은 점차 줄이며 늘어난 체력과 다이어트 습관으로 이미 줄어버린 식사량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지 않아도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이어트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 먹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던 사람이며 마치 마약 중독처럼 음식은 저에게 중요했으며 만나는 사람들 분위기에 따라 잘 지켜오던 식단도 칼같이 지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힘들게 감량했던 몸무게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운동으로 채우다 보니 결국엔 몸이 고장 나 1주일씩 앓아눕거나 병이 생겨 다이어트를 원활히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스스로 많은 자책을 했던 기억도 납니다. 예전엔 체력이 되다 보니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문제가 없었지만 나이가 점차 들어가며 하루에 3시간 이상 운동을 하다 보면 몸살이 나거나 기존에 약했던 부위가 악화되고 약해지며 결국엔 병이 생겨 운동을 자연스럽게 쉬며 약해진 몸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먹는 것이 늘어나 힘들게 감량했던 몸무게가 돌아가는 경험도 많았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


 

결국엔 섭취하는 음식량이 늘어날수록 운동량을 늘려야 몸무게 늘지 않고 유지가 되었지만,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질수록  몸은 점차 지쳐가며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어려워 다이어트에 성공한 기간이 1년이나 1년 반 만에 다시 요요를 거쳐 더 많은 몸무게를 가지게 되었던 경험이 여러 번 있습니다.


결국엔 삶을 살아가며 운동하며 몸 관리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니 많은 전문가가 이야기했던 내용이 머릿속에 깊게 박혔습니다. 결국 다이어트는 운동보단 먹는 양을 줄였을 때 다이어트 효과가 높았으며 많은 전문가 또한 운동량을 늘려 열량으로 태우는 것보다 먹는 것을 줄이는 게 더 쉬운 방법이이야기하는 것에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음식은 담배나 마약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점차 들며 음식은 독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을 많이 먹거나 영양이 좋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땐 점차 몸이 아프기 시작하였고 이전처럼 음식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높지만, 독을 먹고 있다는 생각이 점차 많아지다 보니 이전처럼 음식에 대한 갈증이 조금은 줄어들었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가끔 음식의 중독된 자신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하지만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다시 몸이 아프고 적당한 체격을 유지 하지 않는다면 사회생활도 힘들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심리적으로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고 되뇌다 보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었던 다이어트 방식인 음식을 실컷 먹고 운동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은 이제 저에겐 지속하기엔 불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이 되었습니다. 음식을 많이 먹은 날이 있다면 운동을 4~5시간 하는 것이 아닌 적당히 운동하고 몇일간 음식을 많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유지하기 위한 노력


 

현재 글을 쓰는 시점의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다이어트 방식은 운동은 필요하며 반드시 해야 하지만 무리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가장 크며 다이어트의 가장 큰 핵심은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려고 노력하며 운동이 다이어트에 보조수단이 되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평소 먹는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며 지속해서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이런 생각이 점차 진화하여 운동 대신 생계를 위해 돈을 벌기 위해 활동하는 에너지로 열량 소모를 대신하며 물만 마시며 하루, 이틀동안  단식을 하며 운동으로 시간을 따로 투자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고 다이어트 효과도 이전에 비해 더 높아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저의 다이어트 방식은 음식은 나에게 독이기에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심리적으로 지속해서 주입하며 적당한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체력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당분간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초반 다이어트에 비해 감량이 좀 더 더디겠지만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오래 하려면 현재 생각한 다이어트 방식을 직접 실행하며 테스트하며 노력해 보려 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엔 계속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고 있지만 또다시 실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이전에 직접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하며 다시 다이어트에 실패하더라도 좀 더 효과가 높은 다이어트를 하며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행복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물론 다이어트에 정답은 없으며 개개인의 성향이나 개인적인 환경에 따라 생각이 다른 분들이나 다양한 방식의 다이어트로 성공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특별한 환경이나 성향에 포함되지 않으며 저 또한 보통 사람들 범주에 포함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효과를 본 먹는 것을 조금 줄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렵기에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식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식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노력하는 이 모든 행동이  결국엔 덜 먹고 운동 적당히 할 수 있게 되는 방식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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