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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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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남자.

저는 혼자서 사는 인생에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할 책임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남는 시간에 저를 위해 시간을 쓰는 그런 삶에 만족했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점차 들면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한계가 생기게 되더군요. 누군가에게 제가 관심 있는 것들을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같이 인생을 살아갈 믿을만한 동반자가 생기면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매번 하다 보면 모든 것들이 정말 재미없어지고 지겨워지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더군요.


어는 순간부터 혼자서 사람은 살 수 없구나라는 판단을 했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여 소소한 일상을 같이 공유하면서 살아가면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예전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았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만나다 보니 외로울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혼자 사는 인생을 즐기면서 살다 보니 어는 새 주변에 대부분의 모든 사람이 결혼을 했더군요.


주변 모든 사람이 결혼을 하고 나서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어는 순간부터 주변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각자 가정이 생기다 보니 점차 사람들을 만나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많이 줄었고 혼자서 즐기면서 했던 모든 것들도 어는 순간 지겨워지는 순간이 오더군요.


점점 살아 가면서 연말이나 명절 휴일 날에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졌고 그런 시간들에 혼자서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 지다보니 외로움이 극한으로 치달았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충분히 행복한데 여자를 왜만나고 결혼을 하나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살아가면서 생각이 바뀌더군요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혼자서 살기엔 너무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인생을 살게 되었고 너무 많이 지겹더군요. 무언가 새로운게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 사람을 쉽게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인생을 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 보았고 여러 스타일의 사람을 만나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과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들이 상대방과 생각을 맞춰 나가야 하고 살아가면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고 연결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정말 관심이 있어도 상대방이 관심이 없는 경우가 있고 그냥 적당한 여자 사람과 만나면서 점차 좋아진다는 것도 있지만 저에게 그런 시작은 쉽지 않았고 금방 헤어졌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도 엄청나게 좋아한 여자와 결혼한 친구도 있고 만나다 보니 그 사람이 많이 좋아져서 결혼한 사람 도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이 부분은 다른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인생에 대해서 지겨워지다 보니 여러 가지 새로운 상황이 필요했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고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기 위해서 몇 가지 준비되어야 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우선 여자를 만나면서 여자와 같이 시작하면 된다고 얘기를 하였지만, 현재보다 어린 나이에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저에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그런 생각은 많이 없어졌고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하여 여자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다 보니 현재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도 만나면서 준비를 하는 과정을 같이 거쳐나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 보니 결혼이라는 것이 어는 정도 부담도 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일정 부분 포기하고 돈을 버는 목적이 강해지고 개인적인 시간도 없어지는 것도 싫었고 관심 없는 여자에게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시간을 쏟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관심이 있던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가 한번 보면 사랑에 빠질 정도로 매력 있는 여자분들만 좋아한 눈이 높았던 제 문제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공통으로 하는 얘기는 여러 가지 활동을 일단 시작하는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소개팅을 받거나 동호회나 친구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가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조금 이상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소개팅은 누군가 소개를 받으면서 만나야 하고 아는 사람들과 관계가 엮여 있다 보니 조금은 부담이 되었던 것 같고 동호회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제가 하고 싶지 않은 여러 가지 활동이나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쏟고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다 보니 새로운 사람들과 무언가 시작하는 상황이 쉽지 않았고 현재 제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투자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런 상황들도 외로움이 그 상황을 또 뛰어넘는다면 다시 여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정말 맘에 드는 여자 사람을 만나게 되는 계기들이 두 번 있었는데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로 1년이 걸렸습니다. 역시나 비슷한 상황 때문에 제가 접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여러 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시작도 못 하고 끝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겪으면서 좋아하는 여자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사그라들더군요. 고통이 외로움을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아는 친구 중에서 그런 과정을 거쳐서 저보다 더 큰 힘든 일을 겪은 친구는 이제는 여자를 만나도 결혼에 대한 것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혼자서 살거나 외로움이 많은 친구는 다른 방식으로 해소하거나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여자친구를 만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또다시 제 맘에 드는 이성이 생긴다면 용기를 내어서 그 사람과 제가 얼마나 맞는지 만나보고 맞지 않는다면 서로 맞추는 데 노력하고 소소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여자가 있다면 결혼을 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지금으로서는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돈이 되는 일에만 관심이 가게 되고 가끔 아는 사람 또는 친구들과 만나게 되는 날이 있으면 웃고 떠들면서 놀고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편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아마 이글을 보시는 몇몇 분들은 꿈을 쫒기 보다는 현실에 맞추어서 살아가야 하는데 저한테 그런 인생은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주변 사람들에게 결혼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을 곳이 없습니다. 주변에 모든 사람이 결혼을 했을 때 잠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제가 원하는 삶과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현재 삶을 만족하며 살아가기 위해 많은 것을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사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했었던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여행을 자주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 모든 같은 패턴에서 저에게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여행이라는 새로운 것에 취미를 가지면서 새로운 상황을 시작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혼자 하는 여행은 지루하고 굉장히 따분할 것 같아서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저에게 있어서 현재 평소에 자주 하지 않았던 것은 여행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 계신다면 현재 자신이 하고 계시는 것 중에서 새로운 활동에 취미를 붙여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생각 하는 것들을 나름대로 작성해 보았고 이글도 언젠가 또 생각이 바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성을 만나서 언젠가는 결혼을 하는 게 목표지만 저는 지금 이 상황에 만족합니다. 상대방도 저를 그만큼 좋아하고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언젠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주제는 결혼하지 않고 사는 남자였지만 여러 가지 상황과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고, 결국엔 대부분 사람이 자신과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안정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 혹시라도 있으시다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이글의 작성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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